민식이법 내용 정리 법안통과 기일

이슈-social|2019. 11. 19. 09:48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단속장치 등을 의무화하는 법으로 알려진 ‘민식이법’이 어제 방송된 아이콘텍트를 통해서 다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채널 A에서 방송된 아이콘텍트에서는 올해 9월에 스쿨존에서 교통사고로 떠난 민식군의 부모님이 출연해서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이날 출연한 민식이 아빠는 “민식이가 막내 민후 손을 잡고 횡단보도를 건너오는데, 좌우에 차가 오는 지 확인을 했다”며 “가해차량이 속도를 줄이지 않고 전방주시도 안하고 대부분 운전자라면 브레이크를 잡아야 하는데, 아이를 치고 3m 정도 더 간 후 브레이크를 잡았다”라고 민식이가 사고나던 상황을 설명을 하였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부부는 민식이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않겠다는 일념하에 ‘민식이법’을 추진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방송에서 민식이 어머니는 “다들 정신차리라고 하는데 그게 마음처럼 잘 되지 않는다”고 심경을 고백하기도 하였습니다.  

 

사고 현장으로 알려진 스쿨존에는 신호등, 과속카메라가 설치 되어있지 않았던 걸로 확인되었습니다. 한편 ‘민식이법’은 스쿨존의 안전규정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지난달 국회에서 발의는 되어진 상태이지만 아직까지 법안이 통과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법안 발의 당시 민식이 아빠는 “아이들의 안전이 보장될 수 있는 나라가 되도록 해달라”며 법안 통과를 촉구하기도 하였습니다.

 

 

 

 

민식이의 안타까운 사고 인해서 더이상 민식이 같은 아이들이 안생기게끔 하루빨리 이 민식이 법안이 법안을 통화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민식이법’은 어린이보호구역에 의무적으로 신호등과 과속단속카메라를 설치, 사고 시 가중처벌해달라는 당연한 내용을 담고 있음에도 법률 개정안이 지난달 11일 발의됐지만 내달 10일 종료되는 정기국회 일정에 사실상 폐기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민식이법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지금보다 조금이라도 더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여서 법안이 하루 빨리 통과했으면 하는 바람이 큽니다. 

댓글()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