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 에서는 ‘자세히 보아야 엄친아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해피투게더 방송에는 연예계 엄친아라 불리우는 오상진이 아내 김소영의 태몽을 고백해 관심이 집중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오상진씨는 아내 김소영의 임신 7개월 소식을 전하면서 그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말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첫 아이 임신인 만큼 다양한 태몽을 꾸었다고 하면서  그 중에서도 방탄소년단 팬인 아내 김소영씨가 직접 꾼 태몽이야기가 화제라고 하네요. 

오상진씨는 “방탄소년단 정국이 신발을 든 채 코끼리를 타고 있더니, 그 코끼리에서 내려 신발을 주고 홀연히 떠났다” 라고 말하면서 이 태몽에 대해서 설명했습니다. 

오상진은 임신 후에 임신전과 한껏 달라진 김소영의 식성에 대해서도 방송을 통해 전해주기도 했는데요. 원래는 건강식 위주로 식사를 먹어왔지만 오히려 임신 이후에는 햄버거 피자 등 인스턴트 음식을 주로 먹는다고하니 이거 뭔가 바뀐기분은 제 기분탓이겠죠?

오상진씨가 태교에 힘쓰기 위해 모차르트 음악을 준비한 반면 김소영은 왕좌의 게임, 어벤져스 등 다소 잔인한 액션 등을 좋아했다고 합니다.

오상진과 김소영은 7살의 나이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김소영은 올해 33세이고 신랑 오상진은 올해 40살로 다소 늦둥이를 가진 경향이 있네요. 뭐 요즘은 40세 아빠는 흔한 일이니까 걱정은 안하겠습니다.

오상진씨는 예전 방송인 전현무와 SNS로 설전을 벌인 일화로 유명하기도 한데, 오상진이 전현무를 향해서 식스팩 자랑하고 예능방송만 한다고 지적을 하기도 했었죠. 하지만 이 사건을 계기로 이 둘은 오히려 굉장히 호형호제라 부르며 친한사이로 발전했다고 하니 역시 애나 어른이나 싸우면서 크나봐요.